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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물원에서 꽃밥 먹고 허브 마사지에 숙박까지
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허브나라농원. 식물원 외에 박물관과 펜션, 레스토랑 등을 갖춘 리조트다. 중앙포토 ‘재스민·로즈메리·라벤더·페퍼민트·캐머마일…’. 150종의 허브 식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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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표 하셨나요? 주차료 깎아줍니다
4·9 총선 투표율에 적신호가 켜졌다. 중앙선관위는 50%대 초반의 투표율을 예상하고 있다. 그대로라면 역대 최저다. 선관위는 최고 투표율 목표를 50%대 후반으로 잡고 있을 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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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인촌 장관 “나도 물러난 경험 … 당·청와대와 조율 안 해”
‘스타 장관’에서 ‘산하기관장 교체의 저격수’로 변신, 어느새 정국의 핵으로 부상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의 인터뷰는 15일 오후 서울 정동극장에서 1시간 남짓 진행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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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큐레이터협회 출범… 박래경 초대 회장
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학위위조 파문으로 큐레이터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8일 한국큐레이터협회가 출범했다. 회장엔 1세대 큐레이터인 박래경(72·여·사진) 전 국립현대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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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술년 … 세기의 예술가들 기념행사 풍성
*** 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5월 8일~7월 26일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열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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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문화] 외로운 문화투사, 사립박물관장
새 단장한 용산 중앙국립박물관이 44일 만에 100만 관람객을 흡인했다는 소식은 우리 관람문화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. 우리 문화의 대들보이자 사립박물관과 미술관의 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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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가짜 미술품 시비, 공인감정기구 만들어야
미술계가 가짜 작품 논란으로 시끄럽다. 화가 이중섭이 유족에게 남겨 경매에 나온 그림이 진위 공방에 휩싸이고 서예전에 출품된 조선 유학자의 글씨가 위조됐다는 지적이 나왔다. 이중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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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'사립'박물관을 위한 변명
박물관을 말하며 비정부기구(NGO)인 국제박물관협의회(ICOM)를 비켜가긴 어렵다.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설립된 이 국제적인 박물관 연대는 광풍같이 휘몰아치던 전체주의의 참화를 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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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새집 증후군" 수치 입주전 공개 의무화
앞으로 100가구 이상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짓는 시공업체는 포름알데히드 등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물질의 수치를 주민들이 입주하기 전에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. 또 실내 공기 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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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새집 증후군' 수치 입주전 공개 의무화
앞으로 100가구 이상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짓는 시공업체는 포름알데히드 등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물질의 수치를 주민들이 입주하기 전에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. 또 실내 공기 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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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술관 운영 힘들어 "애장품 팝니다"
▶ 손때 묻은 애장품 앞에서 "무덤까지 지고 갈 것도 아닌데"라며 너털웃음을 짓는 문신규 토탈미술관 설립자. [신인섭 기자] 전국은 지금 미술관.박물관 시대다. 이어령 초대 문화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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큐레이터 출신 첫 미술관장 탄생
삼성미술관 수석 큐레이터(학예연구사)를 지낸 김용대(金容代.49.중앙대 예술대 겸임교수)씨가 지난 달 26일 부산시가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한 제3대 부산시립미술관장에 뽑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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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성적자 사립미술관 "우리 좀 살려줘요"
서울시내와 수도권의 일부 사립미술관들이 존폐 위기를 맞고 있다. 그들은 최근 공동협의체 출범에 이어 자구책을 마련 중이지만 실효가 있을지 아직은 미지수다. 이런 사태는 몇해 전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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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공미술관 살리기] 4. 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(끝)
지난해 7월, 영국 북부 게이츠헤드의 틴 강변에 기념비적인 미술관 하나가 탄생했다. '발틱(Baltic)'으로 이름 지어진 이 미술관은 1950년대에 건립된 제분소를 개조한 것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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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공미술관 살리기] 2. 서울시립미술관
지금 우리 미술판에서 한 해에 수십억 원의 예산을 움직이는 곳은 국공립 미술관과 문예진흥원밖에 없다. 민간 미술기구들은 IMF 위기 이후로 장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.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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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탄해진 하드웨어 상업성 극복이 과제
세종문화회관이 지난 1일 재단법인 출범 3주년을 맞았다. 예술의전당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(아트센터)인 세종문화회관은 국공립 예술기관·단체의 민영화 추세에 발맞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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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컵] 월드컵 무대에 불어라 '문화 韓流'
새해 문화계 화두는 '문화 월드컵'이다. 지구촌 스포츠 축제를 전후로 펼쳐지는 문화행사들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독창성을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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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컵] 월드컵 무대에 불어라 '문화 韓流'
새해 문화계 화두는 '문화 월드컵'이다. 지구촌 스포츠 축제를 전후로 펼쳐지는 문화행사들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독창성을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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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서울대 교내 미술관 원안대로 건립해야"
서울대가 교내 미술관을 당초 계획된 부지에 짓기 위해 벌이고 있는 서명운동에 미술계 인사들이 대거 동참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. 서울대는 정문과 교수종합 연구동 사이에 지하 1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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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기획 제대로 배울 곳이 없다
공연 기획과 운영·공연장 관리·예술단체 운영 등 공연의 모든 것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예술경영전문인은 예술가와 사회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유럽과 미국등지에서는 오래전부터 전문업종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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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기획 제대로 배울 곳이 없다
공연 기획과 운영.공연장 관리.예술단체 운영 등 공연의 모든 것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예술경영전문인은 예술가와 사회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유럽과 미국등지에서는 오래전부터 전문업종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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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질환.자폐증 환자, 내년부터 장애인 혜택
내년부터 정신. 만성신장. 심장 질환자 및 자폐증 환자도 장애인 혜택을 받게 된다. 보건복지부는 신체내부 질환자 중 정신질환자 등을 장애인으로 인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장애인복지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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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진단과 처방]“문화기관 민간위탁 일리있다”
기획예산위의 정부 문화기관 민간위탁 방침에 대한 파문이 그칠 줄 모르는 것같다. 문화계 일부에서는 "예산절감이라는 이유로 문화를 민간에 팔아넘긴다" 는 등 정부의 문화 말살정책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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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시 비효율을 진단한다]4.문화예술기관
14일로 개관 20주년을 맞는 세종문화회관은 3천8백여석의 대강당과 5백22석의 소강당을 갖춘 거대 공연장. 이곳은 교향악단.국악관현악단.청소년교향악단.무용단.오페라단 등 9개의